한참을 돌고돌아 여기까지 온거야
오랜 내 기다림과 서툴던 지난얘기 모두
널 만나기 위해서 난 그랬나봐
항상 외로웠던 나 아직도 믿질 못해
내가 가진 행복이 내것이 아닌것만 같아
가끔 두렵기도 해 꿈처럼 사라져갈까봐
* 웃는거야 그냥 지금처럼 내곁에 있어주면 돼
힘들고 지친 날엔 너의 하늘이 되어줄께
아주 멀리 한걸음 뒤에서 언제나 널위해 있을께
사랑해 영원히 only you my love 니가 내 전부니까 *
밤새 비가 내리고 바람이 차갑던 날
온통 가녀린 너의 걱정만 늘어갈 때마다
또한번 느끼곤 해 혼자가 아닌 둘이란 걸
* 반복
맘을 열어 항상 지금처럼 그렇게 웃어주면 돼
어둡고 험한 세상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
보여줄께 눈부신 햇살과 끝없이 펼쳐진 세상을
한없이 눈물날 땐 내게 안겨 맘껏 울면 돼
아파했던 기억은 다 잊고 우리 다시 태어난거야
기억해 줘 내안에 넌 영원히 혼자가 아닌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