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하나만 남자로 알고 살아온 당신의 눈에
내가 있구나 내가 있구나 거기 못난 내가 있구나
머물다 가는 수많은 날이 외로움을 던질때마다
꿈을 싣고 행복을 따서 내인생을 열어준 사람
사랑할거야 당신만을 내 가슴 멎는 날까지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 부끄러운 나의 두손을
꼭 쥐었구나 꼭 쥐었구나
땀나도록 꼭 쥐었구나
오늘도 내게 날이 저물면 사랑이란 등을 내걸고
행여내가 딴길갈까봐 마음조여 기다린 사람
사랑할 거야 당신만을 내목숨 지는날까지
사랑할 거야 당신만을 내목숨 지는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