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떠난 사람
잊었다 해놓고
이제와서 왜 그래
마음 약속했자나
아직도 햇갈리나봐
사랑도 숨어서
하나 보일듯이
눈에 밟히네
부는 바람 막지 못한 내 마음도
쟁이 쟁이 바람쟁이야
어찌 어찌해 어쩌면 좋아
내 마음 바람쟁이야
말도없이 떠난 사람
잊었다 해놓고
이제와서 왜 그래
마음 약속했자나
다시는 생각말자고
어쩌다 생각나면
왜 이렇게 가슴이 떨려
잊었다고 다짐하고 내 마음도
쟁이 쟁이 바람쟁이야
어찌 어찌해 어쩌면 좋아
내 마음 바람쟁이야
사랑도 숨어서
하나 보일듯이 눈에 밟히네
부는 바람 막지 못한 내 마음도
쟁이 쟁이 바람쟁이야
어찌 어찌해 어쩌면 좋아
내 마음 바람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