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어두운하루늦게
거의건조한일상속에
어김없이한마리묘한묘
흔한모습어설픈모양새
사실걱정없는다라말을해도
새벽이미드러나버린거짓
날버리고떠나는널마냥보며
널바라며따르는날마냥보며,
그렇게속아주는척하며
다가가속아지는듯하여
결국엔역시멀어진사이
또다시길들어져야하는사이
넌묘한묘
사실걱정없는다라말을해도
새벽이미드러나버린거짓
날버리고떠나는널마냥보며
널바라며따르는날마냥보며,
그렇게속아주는척하며
다가가속아지는듯하여
결국엔역시멀어진사이
또다시길들어져야하는사이
넌묘한묘
결국엔다시길들인사이
또다시멀어져야하는사이
넌묘한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