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창문사이로 또 하루가 날 떠나네 그 밤 따라 떠나가 버린
내 젊은 날의 기억들 이젠 안녕
사랑했던 기억들도 지나가면 잊혀질 껄 그땐 왜 그렇게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
기억나지 않은 많은 사랑스런 추억들은 지금 어느 그곳에서 날 찾고 있진 않을까
잊혀지면 그만이겠지 그렇게 믿고 사는 거야
또다시 창문사이 또 하루가 날반기면 그때는 돌아올 꺼야
조그만 내 젊음 사이로 또 하루가 날 떠나네 바람 따라 떠나가 버린
내 아름답던 그 밤들 이젠 안녕
떠나갔던 시간들이 내게 다시 돌아오면 나는 과연 그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나
기억나지 않은 많은 소중했던 추억들도 다시 돌아 올 수 없기에 더 소중하진 않을까
떠나가면 그만이겠지 그렇게 믿고 사는 거야
또다시 창문사이 또 하루가 날반기면 그때는 돌아 올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