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꽃향기에 고갤 돌려
네게서 나는듯해 몰래 멈춰
흩날리는 벚꽃잎속 닿을 듯 한 향기에
나의 코끝이 괜히 간지러운걸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봄바람인 것 같아
웃는 모습에 또 바람이 불어와
나를 자꾸 미소짓게 해
봄이 와 또 봄이 와
기다리던 너란 봄이 다가와
꿈만 같아 하루가
내 맘에 꽃잎이 봄바람 타고 네게 건너가
가득히 널 채우고 싶어
난 너에게 예쁜 너에게
내 모든걸 다 줄게
웃는 모습에 또 가슴이 떨려와
욕심이 나 안고 싶어져
봄이 와 또 봄이 와
기다리던 너란 봄이 다가와
꿈만 같아 하루가
내 맘에 꽃잎이 봄바람 타고 네게 건너가
가득히 널 채우고 싶어
시린 겨울 지나고
꽃잎이 흩날리면
너란 봄이 다가와
다가올 여름에도
다시 겨울이 와도
매일매일 내 봄이 돼줄래
봄이 와 또 봄이 와
기다리던 너란 봄이 다가와
꿈만 같아 하루가
내 맘에 꽃잎이 봄바람 타고 네게 건너가
가득히 널 채우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