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니
내 눈가에 패인 주름들
나도 이제는 늙어가구나
세월앞에 장사없구나
싱그러웠던 빛나는 청춘
나에게도 호시절이 있었다
별빛같았던 빛나는 청춘
나에게도 그런때가 있었다
좀 더 뜨겁게 사랑할걸 그랬지
돌아보니 아쉬운 세월
청춘이 그립다 청춘이 부럽다
아 아 내 청춘아
어릴적에는 미스코리아
깜이라는 얘기도 들었지
뭇남성들의 뜨거운 시선을
온몸으로 받았던 나야
싱그러웠던 빛나는 청춘
나에게도 호시절이 있었다
별빛같았던 빛나는 청춘
나에게도 그런때가 있었다
좀 더 아끼며 잘해줄걸 그랬지
돌아보니 무정한 세월
청춘이 좋았다 청춘이 아쉽다
아 아 내 청춘아
청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