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길목 로터리에
마주 서 있는 신호등아
쉬어 가라 채찍 해 주던
그 고마움 잊고 살았다
오르막 길 가다보니
내리 막 길도 있더라
그 신호등 무시한 채
바쁘게만 살아왔다
일장춘몽 한때인 것을
우지마라 내 청춘아
잘 살아왔다 내 청춘
인생길목 교차로에
홀로 서 있는 이정표
내 갈 길로 손짓 해 주던
그 고마움 잊고 살았다
오르막 길 가다보니
내리 막 길도 있더라
그 신호등 무시한 채
바쁘게만 살아왔다
일장춘몽 한때인 것을
우지마라 내 청춘아
잘 살아왔다 내 청춘
우지마라 내 청춘아
잘 살아왔다 내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