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 너무 예쁘다
보라색으로 흠뻑 뒤덮였네
쏟아지는 저기 달빛도
노란색으로 한껏 물들었네
우리 그렇게 그냥 이렇게 있자
나도 아니까
너의 대답이 어떨지 아니까
쌓여가는 마음
무거워진 이 밤
오늘 저 하늘엔 네가 가득
까맣게 날 흔드네
오늘 하늘 너무 예쁘다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건넸지
쏟아지는 저기 달빛도
쓸쓸한 듯 이 시간을 위로해
쌓여가는 마음
무거워진 이 밤
오늘 저 하늘엔 네가 가득
까맣게 날 흔드네
우리 그렇게 그냥 이렇게 있자
나도 아니까
너의 대답이 어떨지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