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었나 살짝 다가선
내 마음 속에 슬픔 하나
간직하고픈 우리의 사랑
바라보기가 너무 어려워
고개 숙이며 말 못 하던
아이들 같은 우리의 만남
사랑한 시간들 속에서
조금씩 다가서는 우리의 이별
슬픔 속에 숨어버린 내 모습
날 위해 헤어져야 한다던 그 말도
대체 알 수 없는 너의 마음
더 큰 고통 숨기고 간 네 눈물
사랑한 시간들 속에서
조금씩 다가서는 우리의 이별
슬픔 속에 숨어버린 내 모습
날 위해 헤어져야 한다던 그 말도
대체 알 수 없는 너의 마음
더 큰 고통 숨기고 간 네 눈물
꿈이었을까 착각이었을까
연극 열 때면 믿을텐데
차라리 그냥 울어버릴까
왜 그랬을까 파란 저 하늘
바라 볼 수 없는 일들이
하필 너에게 일어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