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엄마 (아내의 엄마)

나훈아

시집가면 넘이라고
친정 생각 말라시며
쌀쌀맞게 딴청 하며
잘 살거라 하던 엄마
부엌 창문 저 너머로 南風
따라 흘러가는
조각구름 끄트머리에
웃고 있는 우리 엄마
어쩌나 아아 어쩌나
생각하면 눈물부터
어쩌나 아아 어쩌나
떠올리면 목 메이는
이 세상 엄마 중에 가장 고운 친정엄마
사위 생각한답시고
고추 마늘 무우 된장
이 보따리 저 보따리
바리바리 이고 지고
그 마음 누가 몰라
그 속을 누가 몰라
애지중지 키운 내 딸
애껴달란 그 말이지
어쩌나 아아 어쩌나
생각하면 눈물부터
어쩌나 아아 어쩌나
떠올리면 목 메이는
이 세상 엄마 중에 제일 예쁜 친정엄마
이 세상 엄마 중에 가장 고운 친정엄마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박수린 친정 엄마  
양희은 엄마 엄마  
리아 엄마…엄마!  
리아 엄마…엄마!  
리아 엄마... 엄마!  
양희은 엄마! 엄마!  
리아(RIAA) 엄마…엄마!  
삼룡이 엄마 김치대장  
양병집 엄마, 엄마 아! 엄마  
김민기 엄마, 우리 엄마 - 엄마 생일날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