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사소하지 않은 일

흐른
모두들 숨죽이고 있었지
나 혼자 남겨지긴 싫었어
한 순간 실수였다 믿었지
무언가 나도 잘못했겠지

이상하게 내가 문제였던 것처럼
이유 없이 소란을 피운 아이처럼

어떻게 하는 게 좋았을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지
맘속에 묻어두고 있으면
언젠간 잊게 될 줄 알았어

이상하게 내가 문제였던 것처럼
이유 없이 소란을 피운 아이처럼
이해할 수 없었던 그때처럼

이상하게 내가 문제였던 것처럼
이유 없이 소란을 피운 아이처럼
이해할 수 없었던 그때처럼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