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는 하루를 보내는 게
나에겐 너무 어려운
일인 것만 같아
그만하자는 네 말에
이렇게 끝난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는 네 모습에
너와 다른 내 하루가
상처로 남아도
한 번씩 찾아보게 돼
그때 널 잡았다면 달라졌을까
미안했었다고 내가 더 잘하겠다고
이 후회가 계속 마음에 남아
모든 게 다 내 탓처럼 느껴지곤 해
너에게 아직 다 주지
못하고 남은 마음이
얼마나 지나야
무덤덤해질 수 있니
아직 난 자신 없는데
그때 널 잡았다면 달라졌을까
미안했었다고 내가 더 잘하겠다고
이 후회가 계속 마음에 남아
모든 게 다 내 탓처럼 느껴지곤 해
행복했던 그 시간이
넌 아니었나 봐 나만 그랬나 봐
왜 다시 돌아갈 수 없는데
그때 널 사랑하지 말걸 그랬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면
이 후회가 계속 마음에 남아
모든 게 다 내 탓처럼 느껴지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