놔두고 올게
잠깐 맘 좀 편하게
파란 바다와
하늘이 닿는 곳에
꽤 무거운 추억과
아쉬움 그리움도
아무 생각 없이
oh 지난밤에
우리가 꾸던 꿈들
다 놔둘게
여럿 밤이 지나
오늘처럼 지칠 때
다시 올게
복잡한 생각들은
쉬는 날이 없나 봐
잠시 내려놓을게
oh 지난밤에
우리가 꾸던 꿈들
다 놔둘게
여럿 밤이 지나
가끔 그리워질 때
다시 올게
지난날들은 다 그래
또 그리워질게 뻔해
그게 당연해
지난밤들 다 이해해
그리고 내일 웃을게
우린 여전히 재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