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맘에 심어논
그대의 모습이여
물안개 꽃 보다 더
쓸쓸한 얼굴이여
간 곳 없는 그대의
애처로운 그 모습
연기 속으로 사라진
희미한 얼굴이여
사라진 그 모습이
무지개 저 편에서
미소띄며 오 나를 바라보네
하늘에 점점 가까워지며
내 사람아 나를 데려가주
그곳으로 평화로운 곳으로
2.
내 맘에 피어난
그대의 영혼이여
밤안개 보다 더
희미한 얼굴이여
간 곳 없는 그대의
애처로운 그모습
안개 속으로 사라진
희미한 얼굴이여
사라진 그 모습이
무지개 저 편에서
미소띄며 오 나를 바라보네
하늘에 점점 가까워지며
내 사람아 나를 데려가주
그곳으로~ 평화로운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