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정이한(더 넛츠)

흔하고 흔한 이별 다 괜찮아
한번 크게 놀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내 모습을
찾게돼 별것 아닌 이별아

처음엔 그냥 다 거짓말 같았어
믿기지 않아서 마음도 편안했어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커져만가는
그리움속에 갇혀있는
나를 아는지

하루가 끝나가는 이 시간에
매일 전화하던
너는 어디에 있니 믿을 수가 없어
하루가 일년같은 나인데

처음엔 그냥 다 거짓말 같았어
믿기지 않아서 마음도 편안했어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커져만가는
그리움속에 갇혀있는
나를 아는지

눈감으면 너의 웃는 모습이
떠올라서 미칠 것만 같은데

처음엔 그냥 다 거짓말 같았어
믿기지 않아서 마음도 편안했어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커져만가는
그리움속에 갇혀있는
나를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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