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던 모든 날
남아있는 그 흔적들이
지워지지 않죠 숨조차 쉴 수 없던
난 그런 사람인 거죠
비가 오던 내 지난날
부끄러운 그 시간 속에
이런 내가 널 이런 나라서
다가갈 수가 없죠
괜찮은 척하고 있던 나의 마음이 보여서
괜찮은 척 웃고 있던 너의 얼굴이 보여서
널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게
두려워 애써 숨기는 내 이 맘을 알까요
눈부시던 너로 인해
웃어주던 니가 있어서
용길 내게 돼 힘을 내게 돼
널 만나 다행이죠
괜찮은 척하고 있던 나의 마음이 보여서
괜찮은 척 웃고 있던 너의 얼굴이 보여서
널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게
두려워 애써 숨기는 나
차가운 마음에 사랑이 피어나
이제는 되돌릴 수가 없죠
언제나 내 곁에 머물러줘요
괜찮은 척하고 있는 나의 마음이 보여도
괜찮다고 웃어주는 너라는 사람이 있어
정말 고마워요 나를 지켜주는
너라는 그 존재 이유로 난
참 행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