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머리를 식혀봐
한 번만 크게 숨 쉬어봐
어떻게 이해해야 하니
왜 이제와 나한테 이러는거니
수많은 시간들 아무렇지 않게 보내왔잖아
그런 마음 누르며 잘 지내왔는데 왜
그럴 리 없어 왜 나를 바라보니
내가 니 맘에 왜 들어가있었니
말도 안되잖아 모자란 나잖아
내 맘 흔들지말고 가슴을 식혀봐 조금만
대체 왜 지금에서야
친구였던 나한테 이러는거니
수많은 감정들 보여지지 않게 숨겨왔잖아
힘든 마음 지키며 잘 지내왔는데 왜
그럴 리 없어 왜 나를 바라보니
내가 니 맘에 왜 들어가 있었니
말도 안되잖아 모자란 나잖아
내 맘 흔들지말고 가슴을 식혀봐 조금만
생각해봐 우리 지난 시간들
한걸음 앞에 있던
네 그림자 맘에 담던 나였는데
오늘은 갑자기 멈춰서
뒤돌아봐 내게 사랑한다
말하면 뛰는 내 가슴은 어떡하라고
믿을 수 없어 왜 나를 사랑하니
니가 내 맘에 왜 들어와 있었니
말도 안되지만 모자란 나지만
내 맘 보여줄테니 내 눈을 바라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