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죽도록 지겨울땐 죽음마저도 그리울거란
너가 떠나며 한 그 말이 오늘 왜 이리 생각이 나
거울에 비친 나의 두 눈은 어느덧 너를 닮아 가는데
난 어째서 바보처럼 그렇게 쉽게 널.....
너무나 행복했던 너의 미소 차갑게 식어버린 너의 모습
철저히 나만의 욕심임을 널 보낸 한참후 알게 되어
그 때는 그것이 최선의 방법처럼 내 맘속에 같혀있는 너를 지워
그러나 널 자꾸 지우면 지울수록 텅 빈듯 허전함 어쩔수 없고
내 손에 들고있는 너의 사진이 오늘도 니가 돌아오길 바라지만
난 알고 있잖아 이미 선을 넘은 어리석은 기대라는걸....
사는게 죽도록 지겨울 땐 죽음 마저도 그리울거란
너가 떠나며 한 그말이 오늘 왜이리 생각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