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린내 나는 너의 역겨운 얼굴 이제 보고 싶지 않아
수백만원의 옷이 너의 곰팡이를 가려주진 않아
세상이 뒤집힌 건지 내가 거꾸로인 건지
모든 게 뒤바뀌어 뭐가 옳고 그른지 도무지 알 수 없어
버림받아도 싸 위선뿐인 넌 그래도 싸 꺼져 버려
욕먹어도 싸 거짓뿐인 넌 맞아도 싸
넌 충분히 그래도 싸
지리한 너의 끈질긴 변명 따윈 이젠 듣고 싶지 않아
털어도 먼지 하나 안 나는 사람 내 주위엔 너무 많아
세상이 뒤집힌 건지 내가 거꾸로인 건지
모든 게 뒤바뀌어 뭐가 옳고 그른지 도무지 알 수 없어
버림받아도 싸 위선뿐인 넌 그래도 싸 꺼져 버려
욕먹어도 싸 거짓뿐인 넌 맞아도 싸 사라져 버려
눈물 흘려도 싸 위선뿐인 넌 그래도 싸 꺼져 버려
넌 당해도 싸 거짓뿐인 넌 밟혀도 싸
넌 충분히 그래도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