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한숨속에 힘없이 고개를 떨굴 때에도
너의 위로를 기억하며 힘을 내곤해
지친 걸음 옮겨 힘없이 하루를 보낼 때에도
너의 기도를 기억하며 걸어가
가끔은 너와의 오해 속에 부담스런 가슴으로
하루를 보내기도 하지만
한순간도 너와의 만남을 후회하지 않아
오 이 길을 함께 걸어가
우리의 살아 갈 날들 힘들어도 굽은 길이라도
주님이 인도하시니
우리의 걸어 갈 길들 힘들어도 굽은 길이라도
주님이 힘 주시니
걸어 갈 수 있어 어둔 골짜기라도 우리 가운데
주님 께시니
그 분이 함께 하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