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보았죠 소리없는 발자욱을 너에게 다가설 수 없는 나이기에
내 눈물로 다 채워도 채울 수 없을만큼 아린 사랑 달빛에 담았는데
어두운 거리 낯선 곳에도 내가 안길 그대는 이젠 타인인걸요
나 항상 잠에서 깨면 난 그대 품에 있었죠 그토록 따스했던 느낌을 어떻게 잊을까요
보고싶어 꿈에도 가슴 시리어 잠을 깨면 그댄 내 손에 들린 편지속에서 웃고만 있죠
그 두눈 귀에 시린 눈물 자욱 희미해진 그림자는 가녀린 슬픔을
그대는 항상 곁에서 나의 마음 헤이며 쓸쓸한 이 세상을 밝여준 빛이 되주었는데
보고싶어 꿈에도 가슴 시리어 잠을 깨면 그댄 내 맘에 꿈인 향기속으로 다가서죠
미치도록 사무친 우리 사랑 새이며 살며시 다가선 너 진심이었는데
그대 그대의 사랑안에서 그토록 따스했던 느낌을 어떻게 잊을까요
보고싶어 꿈에도 가슴 시리어 잠을 깨면 그댄 내 손에 들린 편지속에서 웃고만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