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시 집이 제일 편하다니까..
아~하암~~~~근데 왜이렇게 졸리지?
아..씻어야 되는데...모르겠다...
씻지도 않은 채 그대로 침대에 누웠어
눈을 감고,지친 내 스스로에게 물었어
나는 별 대답없었지만
펜을 들고 어제있었던 나와의 대화를 풀어서 글로써
내 일상은 눈을감은듯 흐릿하게
흘러간다는 내 말에 나는 공감했어
자문하고 답하던 중 내 몸안에서
또다른 내가 나타나 난 곤란했어
Verse 1 - 8) 비밀
(으아 짜증나~)
벌써 잠들었군아 요즘에 너때문에 내가
골치다 아프다 좀 제대로 좀 해라
인간아 너 언제부터 막살기로 햇니?
열일곱 니 나이가 이젠 부끄럽지 않니?
정신차려 니덕에 내가 더 바쁘다
이런 팔푼아 제발 널 가꿔라
쌈박질 또는 애들 삥뜯기가
지금의 너를 대표한다 난 그게 참 싫다
안그래도 피곤해 죽겠는데 넌 누구냐?
(바보같은 녀석 난 니속에 그 누구다!)
날 괴롭히는 이유가 뭐냐 짜증이 나는구나
(꽃다운 청춘에 니가 답답할뿐야!)
꽃다운 청춘이라, 고 다음은 뭐지?
공부해서 대학가면 밥 멕여주나보지?
모두가 수능에 매달려 앞만 바라보고 내달려
매달 여가시간조차 공부로 떼우네
가령 수능에 성공한다 쳐보자 그럼 인생에 성공해?
아니잖아 자꾸 넌 왜 잔소릴 해대
난 노릴래 대학보다는 Spotlight을
나 이슬같은 인생이라도 좋아 관심을 받을래
(좀 났네 흥~)
관심 좋다 그래 자신을 찾을때
타인으로부터 니 가치를 바꿀때
굳이 공부가 아니라도 뭐 좋아
일단니가좋아 하는것을 찾아둬라
자신의 관심사를 다시물어 확인후
다시는 자신을 망치는 배신을 안할꺼라
외침 후에 다짐 또 다짐을 한후
앞으로 나갈길에 대해서 고민하자~
신나는 아침이다! 난 오늘 꽤 치밀한 작전을 짜고
취미란 것을 찾아보려고 한다
따끔한 충고로 날 땀나게 만들었던 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밖으로 나간다!)
하루종일 허탕만 치다가
지나가던 어떤 형을 따라 club이란 아주 신비한 곳으로 간다(신난다!)
처음와보는 이곳에 놀란 날 반갑게 맞아주는 이 사람은 누구..?왓썹 왠일이야? 응원해줄려고 왓엉?
야 나 바로 다음인거 어떻게 알았어?
웬아 세이 "뷔" 유세이 왓
뷔.(밀-우물쭐물하며) 아~ 세끼 센스 없네
야 올라갈테니까 어째됐건 꼭 외쳐주고~ 뻘쭘하니까 간다~어어 그래 형 ~
아~진짜 멋있다! 나도 언젠가 저렇게 될 수 있겠지?
그래 오늘부터 힙합이란거에 한번 미쳐보는거야
잘해낼수잇겠지? 난 나를 믿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