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을
뭐라고 불러주기를 바라니
쉽진 않아 난 노예일 뿐인걸
널 사랑해
중독된 새는 네 옆에 잠이들고
넌 너무나 아름다워 보여
기억해 날 기억해
어느 꿈속에 바랜 그림으로
널 사랑해
너의 머리에 돋은 숫양의 뿔을
넌 너무나 나른해 보여
기억해 날 기억해
어느 꿈속에 바랜 그림으로
이해하길 바라지마
우린 속아왔을 뿐이야
새로운걸 원하지마
차라리 거짓말을 해봐
너의 이름을
뭐라고 불러주기를 바라니
쉽진 않아 난 노예일 뿐인걸
기억해 날 기억해
어느 꿈속에 바랜 그림으로
이해하길 바라지마
우린 속아왔을 뿐이야
새로운걸 원하지마
차라리 거짓말을 해봐
이해하길 바라지마
우린 속아왔을 뿐이야
새로운걸 원하지마
차라리 거짓말을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