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아무것도 나는 해준게 없다고
한번도 못했었던 그 말
이제야 한다고
정말 괜찮냐고 oh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
고작 이것밖에 난 안되는 거지
모질게 참아도 봤지만
웃어도 봤지만
내 시간은 멈췄으니까
이제야 그댈 깨달았네요
못난 내 사랑이
그대란 걸 알죠
나 사랑합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해선 안되는 말 하고야 맙니다
이런 나 때문에
곁에 있는 그 사람도
힘이 들꺼란 걸
아파할 꺼란 걸 알면서
오늘도 내일 그 다음 날도
아파도 지쳐도 해주고 싶은 말
나 사랑합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해선 안되는 말 하고야 맙니다
이런 나 때문에
곁에 있는 그 사람도
힘이 들꺼란 걸
아파 할꺼란 걸 알면서
그대 없이 또 하루를 살고
또 내일도 그대는 없을테지만
너무 보고 싶은데
그댈 갖고 싶은데
이젠 모두 말해야만 해요
천번을 물어도
내 얘기는 같은 말
해선 안되는 말 널 사랑합니다
용서 해주기를
다시 내게 와주기를
절대 안 되는 말
그댈 정말 사랑합니다
나는 나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