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돗자리

백창우
앨범 : 바람 / 인생

큰 감나무 아래 둥근 돗자리 깔고
소금장수 이야기 풀어 놓으면
옥이도 쫑긋 돌이도 쫑긋
질세라 가까이 다가 앉으며
부러운 눈빛으로 초랑한 눈빛으로
이 땅에서 할머니가 제일인듯 보았네
제일인 듯 보았네
몇해가 가고 또 몇날이 가더니
아이들은 모두가 돗자리를 잊고서
바람도 없이 찌듯이 더워도
안방의 그림틀 앞에 엎드려
웃기도 하며 손벽도 치며
찾아도 없는척 매일을 사네 매일을 사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정의철 돗자리 신사  
아론 백창우 소년  
굴렁쇠 아이들 들어봐  
KBS 어린이 합창단 할머니의 미소  
이재호 할머니의 계란밥  
김은희 할머니의 손  
작은샘 할머니의 묵주  
키크는 동요 할머니의 부채  
백창우 나무의자  
백창우 오랜 날들이 지난뒤에도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