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산 너머 사라져 가는
무지개 따라 흐르던 구름
나의 맘도 가득 싣고서
하늘을 날아가는데
하루하루 지나갈 수록
좋았던 기억 사라져 가고
그리움만 말벗 되어서
저 산에 메아리치네
또 다시 어두워져 밤이 새도록
그대 이름 조용히
저 하늘 별이 되네
어느새 꿈은 날 깨워
달빛 외로이 홀로 지켜
오늘도 그댈 느꼈지
바로 이 순간
이젠 나도 영원히 그대와 함께해
홀로 남아 견뎌야하는
이 마음 그대 원치 않지만
다음 세상 우리 만나서
못다한 사랑 나눠요
또 다시 어두워져 밤이 새도록
그대 이름 조용히
저 하늘 별이 되네
어느새 꿈은 날 깨워
달빛 외로이 홀로 지켜
오늘도 그댈 느꼈지
바로 이 순간
이젠 나도 영원히 그대와 함께해
여기 살리라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 뒤로
지쳐가는 의미 그안에 고독
익숙한 삶
어느새 꿈은 날 깨워
달빛 외로이 홀로 지켜
오늘도 그댈 느꼈지
바로 이 순간
이젠 나도 영원히 그대와 함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