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넓은 광장 한폭판에 외로히 앉아서
그 사람은 언제나 벤죠만 퉁기네
멀고먼 하늘 바라보며 슬픔에 잠겨서
아무 말없이 한숨 지며 벤죠만 퉁기네
오가는 사람 없어도 홀로 앉아서
생각에 잠겨 쓸쓸히 벤죠만 퉁기네
돌아 갈 생각 하지않고 외로히 앉아서
슬픔에 젖은 내 마음도 한없이 울리네
~ 간 주 중 ~
궂은 비 오고 눈 내려도 그 사람 언제나
쓸쓸히 홀로 앉아서 벤죠만 퉁기네
말못할 슬픈 사연 있어 벤죠만 퉁기며
상처에 아픈 내 가슴도 한없이 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