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 비칠때면
부시시 잠깨인 얼굴로
해맑은 그대 모습 보았어요
푸르른 나래를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 알았지만
햇살에 눈부신 이슬은
차라리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그대는 풀잎 풀잎 풀잎
나는 이슬 이슬 이슬
그대는 이슬 이슬 이슬
나는 햇살 햇살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사랑
빛나던 노을빛 사랑도
간간히 쓰러지고 말았지만
어둠을 홀로 불밝히는
나의 사랑 변함 없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그대는 풀잎 풀잎 풀잎
나는 이슬 이슬 이슬
그대는 이슬 이슬 이슬
나는 햇살 햇살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