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움츠리며 살아 왔었지.
나의 길을 잊어버리고서 휘둘리며 살았어.
순수했던 그 시절에 꿈꾸었던 것,
많이 알고 또 많은 충고들로 그만 묻히고 말았지.
나도 모르게 욕망에 빠져서 허우적거렸고,
이제 다시 갈 길을 찾는 그런 시간이 됐나봐.
자 이제 너를 느껴봐.
원하는 게 뭔지.
가리워진 너의 막을 뜯어 버리고서,
행복하게 살아.
아직도 늦지 않았어.
후회는 없어.
조금은 지쳤고, 고단하지만,
웃을 수 있는 힘이 있어.
어쨌든 태어났다면 축복인거지. 뭐.
좋아하는 것 하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살아가면 그뿐이지.
나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괜히 자신감을 잃고, 잘한다는 것만 행복이 된다면
그건 엉터리 같은 생각일 뿐.
자 이제 너를 느껴봐.
원하는 게 뭔지.
가리워진 너의 막을 뜯어 버리고서,
행복하게 살아.
자 이제 너를 느껴봐.
원하는 게 뭔지.
가리워진 너의 막을 뜯어 버리고서,
행복하게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