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어 니 눈빛을
이미 싸늘하게 식어 버린 걸
아픈 이별을 알아
한 걸음 더 다가가면
나도 돌아 설수 있어야겠지
눈물 볼 수가 없네
오직 한사람 그대뿐이였었는데
나의 모든 걸 가져 간 남자는
가지 말라고 애원을 해봐도
눈물 흘려 봐도
나를 버리고 가는데
까만 하늘도 슬픈 비만 내려
내게 슬픔으로 나를 적시고 가는데
이 시간이 지나가면
나도 돌아 설수 있어야 겠지
야속한 내 사랑 안녕
제발 돌아와
애원을 해봐도 소리 질러 봐도
자꾸 멀어져 가는데
까만 하늘아 나를 그만 울려
이제 그만울려
나는 충분히 눈물 흘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