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갈까 저리갈까 바람따라 흘러갈까
갈 길 잃은 어릿광대 신세타령 어이하나
웃는 얼굴 우는 모습 알수 없는 표정이여
그 모습은 웃고 있고 그 마음은 울고 있네
사람들의웃음소리 즐거운 듯 들려오고
슬픔어린 그 표정은 허공속에 흩어지네
철새따라 날아갈까 구름따라 흘러갈까
재주넘다 엎어지고 뛰어가다 넘어지네
세월속에 울고 웃고 그모습이 변했어도
어머님의 품속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여
사람들의 웃음소리 즐거운 듯 들려오고
슬픔어린 그 표정은 허공속에 흩어지네
사람들의 웃음소리 즐거운 듯 들려오고
슬픔어린 그 표정은 허공속에 흩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