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한번 갔던 길인데
어느새 가다보면 또 같은 길을 가고 있지
매일 똑같은 아침을 맞고
오늘도 어제처럼 거릴 나서 보지만
반복된 하루 항상 보는 얼굴 만나면
주고받는 같은 얘기
(Chorus)
하루만 지나면 버려지는 신문처럼
그렇게 내 희망도 사라질까봐
난 두려워 난 이제 떠나겠어
늦기전에 가슴깊이 타오르는
내 청춘의 꿈을 찾아서
매일 비좁은 전철을 타고
해지면 모여 앉아 한잔 술에 달래지
반복된 하루 항상보는 얼굴만나면
주고받는 같은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