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말하고 싶었던
쉽지만 않은 내 일상의 기억들
웃음 섞인 한숨속에 이 알수 없는
마음의 조각과 그늘은 무얼까
흩어진 마음 자리와
빈 가슴으로 시작된 이 하루가
무심하게 가버린 시간 채우지도
못한 이 내마음과
후회만 남은 기억뿐
꾹 참고 삼켜야 했지
고칠수는 없다고 되뇐 이 슬픔을
사라지길 바랬었나
지울수도 없었던
내 눈물과 먹먹한 내 맘이
희망 그리고 좌절 사이에
내가 찾고 싶었던
말하고 싶었던 바램은 뭐야
희망 절대 속이지 않는것
그걸 바라보는 난 지금 내 모습은
어디에 있을까
결국 내가 선택했던
우리가 가야했던
지난 방황과 삼켰던 눈물은
너와 내가 이루고 싶었던
또 꿈꾸려 했던건
슬픔없는 세상 아닌지
눈물 없이 찾을 순 없잖아
또 놓칠순 없잖아
그 시간 앞에 서 있는 우리
살아가는 이 순간이 축복인 거잖아
다시 한번 웃으며 달려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