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전엔 희미한
이 거리를 다정히 걸었지만
곁에 있어야 할 지금
그댄 나와 멀리 있잖아
여린 그대의 포근한 숨결이
잠겨 있는 이 텅 빈
쓸쓸한 거리를
외로이 걷고 있어요
이 거리의 아름다운 추억
되돌이켜 보며
우리들의 사랑
다시 느낄 수 있는 건
지친 내 맘에 위로를 주네
무엇 때문인지 정말 몰라도
그대 만날 때의 설레인 마음
되살아나네
이 거리의 아름다운 추억
되돌이켜 보며
우리들의 사랑
다시 느낄 수 있는 건
지친 내 맘에 위로를 주네
무엇 때문인지 정말 몰라도
그대 만날 때의 설레인 마음
되살아 그대 만날 때의
설레인 마음 되살아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