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하게 식어버린 그 마음을 나는 알아요
어제 같은 그 사랑을 이젠 다시 바라지도 않아요
오늘이야 못 잊어도 내일이면 잊으리
상처뿐인 내 가슴에 검은 비가 내려도
바보처럼 보내고 바보처럼 울어도
사랑했던 그 날들을 후회 않으리
바보처럼 보내고 바보처럼 울어도
사랑했던 그 날들을 후회 않으리
많고 많은 사람 중에 하필이면 왜 당신을
사랑했던 내가 내가 이젠 정말 미워 미워 미워요
지금이야 잊는다고 미련 없이 말해도
그대 떠난 내일이면 아마 울고 말거야
바보처럼 보내고 바보처럼 울어도
사랑했던 그 날들을 후회 않으리
바보처럼 보내고 바보처럼 울어도
사랑했던 그 날들을 후회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