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을수도 잡을수도 없던 그 날
그냥 그렇게 밤새 울기만 한 그사람
애쓰며 아끼며 둘이 사랑한만큼
흘리던 흘리던 그 눈물이
밤하늘 별빛이 되었나봐요
이게 마지막인걸 멀리서도 같이 바라보자고
약속했던 저 하늘위 우리만의 그 곳
비춰지는 별빛들이 사는 그대의 뒷모습
흘리던 흘리던 그대의 눈물
이 만큼 더 시간은 지나갔는데
말하지 않는 그리움속에 우리 두사람
가끔씩 보내온 그대 메일에 담긴
흘리던 흘리던 그 눈물이
밤하늘 별빛이 되었나봐요
이게 마지막인걸 멀리있어도 같이 바라보자고
약속했던 저 하늘위 우리만의 그 곳
비춰지는 별빛들이 사는 그대의 뒷모습
흘리던 흘리던 돌아선 우리들 사랑 눈물이 더
머리 위로 부숴지며 내 몸을 감싸며
비춰지는 별빛들이 사는
그대의 뒷모습 흘리던 흘리던 그대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