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꺼 없어.. 눈물도 아껴..
어차피.. 모두 흘러갈 테니
이별이란.. 항상 준비없이
갑자기 찾아 오곤 하는.
못된 것 뿐이니까..
잡으려고.. 잡으려고.. 아무리 애써도
한마디도 못해, 멀리서 그댈 바라보고 있는데
그저, 잘 지내란 인사라도 나, 정 하고싶지만
머무를 수 없는 시간 속에 사람쯤은..
사라질 테니...
아주 천천히.. 잊혀지겠지.
끝이란 항상 있었으니까
조금만 사랑을 해볼려고..
얼마나 나를 꾸짖었나..
이 바보같은 사람아..
하루씩만.. 하루씩만.. 버티고 버티면
겨울가고 봄이 오는 것 처럼
웃게 될 날.. 있겠지,,
그저. 잘됐다고.. 잘 된 거라고..
내사랑 보내도..
남겨진 다는게 얼마 만큼.. 아픈 건지 모를테니까..
잡으려고.. 잡으려고.. 아무리 애써도
한마디도 못해, 멀리서 그댈 바라보고 있는데
그저, 잘 지내란 인사라도..나, 정 하고 싶지만
머무를 수 없는 시간 속에 사람쯤은..
사라질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