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듯한 그 모습 날 보며 빨개지는 그 얼굴
아무리 감추려 해도 그래 날 좋아하는게 분명해
정말 날 좋아하는 걸까 혹시 내 착각인거 아닐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래 날 좋아하는게 분명해
그래 이젠 내가 용길 내야해 그런게 남자인 거잖아
외롭던 지난날 내 밤들아 슬픔아 고독아 안녕
어떻게 내맘 전할 수가 있을까
그냥 좋아한다 말할까
저 하늘 별이라도 따다 줄텐데
그게 너라면 그게 너라면 그게 너라면 그게 너라면
종이로 별을 접어본다 하늘의 별을 딸순 없잖아
결국엔 이런 짓까지 한다
그래 널 좋아하는게 분명해
유치한 내 사랑 비웃어도 좋아
그런게 사랑인 거잖아
별들아 그녈 향한 내 사랑 내맘 대신 좀 전해주렴
어떻게 내맘 전할 수가 있을까
그냥 사랑한다 말할까
세상을 다준대도 모자랄텐데
그게 너라면 그게 너라면 그게 너라면 그게 너라면
항상 너를 지켜줄텐데 항상 너만 생각할텐데
죽도록 너만 사랑하며 살텐데
그게 너라면 그게 너라면 그게 너라면 그게 너라면
그래 난 널 사랑해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