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햇살
지쳐버린 내 발걸음
무심히 오른 열차에 몸을 싣고
눈부신 햇살 사이로 비춰오는
아련했던 그 날들
My Day
이렇게 따스했나봐
My Day
이렇게 널 기억하나봐
스쳐가는 풍경속에
바래졌던 시간들이
따스한 햇살로
내게 다가와
너에게 잊혀졌을
기억이 내겐
추억으로 떠올라
My Day
이렇게 따스했나봐
My Day
이렇게 널 기억하나봐
My Day
이렇게 따스했는데
My Day
이렇게 넌 내게 왔는데
My Day
이렇게 사랑했는데
My Day
이렇게 넌 눈부셨는데
My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