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척 하는 날 보면
넌 어떤 기분이 드니
괜찮다 웃는 날 보면
넌 어떤 기분이 드니
모든게 귀찮아졌어
가만히 웃는거 조차
난 살아가는 것일까
사라지는 것일까
네 눈엔 내가 어떻니
아니야 이해 못해 넌
가만히 날 안아줄래
난 너무 미칠듯 아파
조금은 알아줬으면
내 안을 알아줬으면
날 보여줬었을텐데
그럴수도 있었을텐데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내 안에 나를 가둔 채
웃으며 강한 척 하는
내가 아닌 이대로
네 눈엔 내가 어떻니
아니야 이해 못해 넌
가만히 날 안아줄래
난 너무 미칠듯 아파
네 눈엔 내가 어떻니
아니야 이해 못해 넌
가만히 날 안아줄래
난 너무 미칠듯 아파
강한 척 하는 날 보면
넌 어떤 기분이 드니
괜찮다 웃는 날 보면
넌 어떤 기분이 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