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 woo
woo woo
저고리 고름 말아 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18세
버들잎 지는 앞 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만 기다립니다
Yeah 그대 언제쯤 내게 오려나
그대 언제쯤 얼굴 보려나
해를 품고서 가슴 졸여나
아픈 내 가슴 그만 도려놔
예전 같은 모습 그대로
기다릴게 지금 이대로
좀 더 신나게 만들게 몸 가는대로
그대들을 위한 무대로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woo woo
woo woo
팔짱을 끼고 돌부리 차며
누구를 기다리나 20세
송아지 매 논 뒷산 넘어서
소쩍새 울 때만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새가 울기만 하면
풍년이 온댔어요 풍년이와요
이병 박형식 기준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겉으로만 잘난체해
사나이라더냐
너와나 진짜 사나이
명예에 살았다
전투와 전투 속에 맺어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해가 뜨고
해가 질 적에
부모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전우라는건 친밀한 사이
우린 위풍당당한 제국의 아이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정확한 나이
이곳에 모든 남자는
진짜 사나이 Yeah
전투와 전투 속에 너와 나
맺어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해가 뜨고 또
해가 질 적에
부모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만
너와 나 나라 지키는
영광에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