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또 한잎 세월
또 한잎 옷깃에 스며듭니다
봄의 향기와 여름의 꿈을
안으로 고이 여민채
황금나락들 단풍잎새들
사랑의 고운 시되어
바람에불려 추억속으로
낙엽한잎 또 져갑니다
아 광활한 대지위에
작은 나는 누구인가
아 만추의 길목에서니
내 인생도 낙엽이어라
세월 머금은 황금잎새들
만추의 불꽃태우고
어느 축제에 초대를받아
오늘한잎 또 져갑니다
아 광활한 대지위에
작은 나는 누구인가
아 만추의 길목에서니
내 인생도 낙엽이어라
세월 머금은 황금잎새들
만추의 불꽃태우고
어느 축제에 초대를받아
오늘한잎 또 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