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을 맹세했던 사람
세월에 묻어버린 사람
오늘도 빈 술잔엔
눈물만 빙글빙글
서울의 밤은 깊어가네
잊는다고 잊는다 다짐해도
날마다 커가는 슬픈
오오오오 예 오오오오
백년이 흐른다 해도
나는 그대 잊지못하네
운명으로 만났던 사람
안개 속에 가버린 사람
오늘도 하염없이 이 거리를
터벅터벅 서울의 밤은 깊어가네
잊는다고 잊는다 다짐해도
날마다 커가는 슬픈
오오오오 예 오오오오
백년이 흐른다 해도
나는 그대 잊지 못하네
잊는다고 잊는다 다짐해도
날마다 커가는 슬픈
오오오오 예 오오오오
백년이 흐른다 해도
나는 그대 잊지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