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요 거친 광야같은
세상에 아버지 품을 떠나서
우리 버려진거죠
알아요 모두 내 탓인걸
내 죄 때문인걸
그대에겐 너무 미안해요
나도 모든것을 잃어버렸죠
아름답던 에덴의 추억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주님이 주신 당신이 내게 있으니
그누구도 우릴
갈라놓을 순 없죠
비록 수고와 고난 앞에 때론
눈물도 보이겠지만
이 손 놓지 말아요
그대를 만나기 위해
내 모든 살과 뼈마져
주께 드렸으니 우리 먼 훗날
한줌의 흙이 되도
우리의 사랑 영원히 간직해요
말없이 같이 거닐던 오솔길도
전설의 새가 들려준 예쁜 노래들도
그대가 지어주던 별들의 이름도
내겐 너무나 소중하죠
우리 이것만은 잊지 말아요
그 모든걸 우리에게 준
주님의 그 크신 사랑을
그중에 가장 귀한 그대는 내안에
최고의 살과 뼈로 만들어졌다는걸
비록 수고와 고난 앞에 때론
눈물도 보이겠지만
이 손 놓지 말아요
그대를 만나기 위해
내 모든 살과 뼈마져
주께 드렸으니 우리 먼 훗날
한줌의 흙이 되도
우리의 사랑 영원히 간직해요
가시와 엉겅퀴가 내 앞을 막아도
악한 사단이 우리를 유혹 하여도
이제 두렵지 않죠
주님 나와 함께 있으니
우리가 있는 곳이
진정한 에덴이죠
그대를 만나기 위해
내 모든 살과 뼈마져
주께 드렸으니 우리 먼 훗날
한줌의 흙이 되도
우리의 사랑 영원히 간직해요
주님의 사랑 영원히 간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