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눈을 뜨고
햇살을 마주하고 앉아
한손에는 따뜻한 커필 한잔 들고
습관처럼 즐겨듣는 음악을 틀고
그러다 조금 더 UP되면
나 혼자 산책도 가보고
이런저런 물건들을 구경도 하고
집에 돌아오면 어느새 밤이 되고
그렇게 난 이젠
아마도 난 너를
조금씩 잊어가며 하루를 살아가나봐
이렇게 난 이젠
아마도 난 네가 없이도
살아가는 법을 또 배워가나봐
처음엔 바보같이 나는
다시 너 돌아올까봐
우리 함께 했던 기억의 조각들도
버리지 못해 난 혼자서 너를 찾고
시간이 지나가서 보면
이대로 괜찮은 것 같아
내 맘속에 앨범처럼 꺼내서 보고
행복했던 그 기억에 나는 또 웃고
그렇게 난 이젠
아마도 난 너를
조금씩 잊어가며 하루를 살아가나봐
이렇게 난 이젠
아마도 난 네가 없어도
살아가는 법을 또 배워가나봐
넌 이젠
아마도 넌 나를
모두 다 잊어가며 하루를 살아가나봐
그렇게 난 네게
아마도 넌 내게
잊혀져 가는 기억속에 남겨진 건가봐
FOR MY GIRL
FOR MY BOO
FOR MY LOVE
잊을게 OH 잊을게
FOR MY LOVE
FOR MY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