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게 됬는지 몰라)
어쩌다 이런 (일들이 네게 생겨야 하는지)
세상에 이런 (기막힌 일들 다 일어나는구나)
운명의 장난 (팔자려니 하고 살아야지 뭐)
매일 난 너를 볼 수 있게 되었지
매일밤 너의 집에 바래다 줬어
하지만 뭔가 잘못되고 있어
내게서 멀어진다는 느낌 아냐
이건 내가 원했던게 아냐
우리 차라리 이별을 했어야 했어
우리형 애인 (있냐고 물어볼 때부터 알아봤어)
우리형 애인 (그누나 이젠 전화도 오질 않아)
우리형 애인 (이젠 니가 그자릴 차지해버린거야)
우리형 애인 (아 ~ 이건 아니야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