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 깊다 골도 깊다
그늘마다 머루다래
줄줄이 쌍쌍 줄줄이 쌍쌍
열렸구나 피었네
열렸구나 피었네 에헤
에헤에요 에루화
이곳이 산이로구나
이 산 저 산 명산 중에
강원도 금강산이로구나
비로봉에 달이 떴다
안갯속에 날아든다
무지개 쌍쌍 무지개 쌍쌍
손짓하며 날 불렀네
손짓하며 날 불렀네
에헤 에헤에요
에루화 이곳이 산이로구나
이 산 저 산 명산 중에
강원도 금강산이로구나
봉이마다 기암초석
물결마다 파도치네
갈매기 쌍쌍 갈매기 쌍쌍
날아들 드느라 날아들 드는다
에헤 에헤어요 에루화
이곳이 산이로구나
이 산 저 산 명산 중에
강원도 금강산이로구나
아 금강산 아 금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