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원한 봄비가 내렸어
늦봄의 쌓인먼지를 씻어줬어
하지만 난 아직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어 아프고 힘들 날들을
비가 내린 후엔 밝은 해가 뜨는 것 처럼
나에게도 밝은 빛이 비쳐주었으면 해
어떻게 한 평생이 이렇게 고될 수 있을까
내게도 한번쯤은 기회를 줄수 있지 않을까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히 굳듯이
나도 나도 더 단단해 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촉촉해 지듯이
내 맘도 더 촉촉해 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히 굳듯이
모든 고난 다 지나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촉촉해 지듯이
다 추억으로 남을거야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밖으로 나가봤어 그렇게
맑아진 시야가 나를 상쾌하게 해주었어
답답한 내마음을
비가 내린 후엔 이렇게 따뜻한 것 처럼
나도 그렇게 따뜻한 날이 어서 왔으면 해
이렇게 비가 온 뒤 시야가 맑은 것 처럼
나의 미래도 그렇게 맑아 질 순 없을까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히 굳듯이
너도 너도 더 단단해 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촉촉해 지듯이
니 맘도 더 촉촉해 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히 굳듯이
모든 고난 다 지나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촉촉해 지듯이
다 추억으로 남을거야
내 인생에선 비가 너무 많이 왔어
먹구름도 너무 많이 끼었었어
아주 맑은 밝은 해가 뜬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
그렇게 내맘은 점점 더 어두워져만 갔어
아프기만 했어 상처만 계속 커졌어
나에게도 비 온 뒤 뜨는 맑은 해 처럼
빛이 비춰질 수 있을까
그렇게 아주 밝게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히 굳듯이
너도 너도 더 단단해 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촉촉해 지듯이
니 맘도 더 촉촉해 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히 굳듯이
모든 고난 다 지나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촉촉해 지듯이
다 추억으로 남을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히 굳듯이
너도 너도 더 단단해 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촉촉해 지듯이
니 맘도 더 촉촉해 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히 굳듯이
모든 고난 다 지나갈거야
비 온 뒤 땅이 더 촉촉해 지듯이
다 추억으로 남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