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눈

조성우

하늘아래 꿈 속의 가여운 영혼
떠도는 저 햇살도 빛을 잃었네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가 않아
그 숨 속의 내 쉴 곳 보이지 않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버려야 할 기억 속의 꽃
벌거벗은 채 울고 있구나

메마른 눈물의 길을 따라
한없이 걸어도 어둠뿐이네

(바람은 이리 돌고 저리 돌아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해는 뜨고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돌아가며
모든 물은 바다로 흐르나 채우지 못해...)

차오르는 여명에 꽃을 맡기고
갈 곳 없는 바람은 노래 부르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민희라 슬픈눈  
이승열 슬픈눈  
남진 슬픈눈  
도영신 슬픈눈  
박성미 슬픈눈  
신웅 슬픈눈  
SZ Outro(슬픈눈)  
조성우 H  
조성우 잘가라 영원한 나의 연인이여 (중종)  
조성우 언젠가 이 곳이 (장금, 민정호)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